모든 법당이 자수정 동굴속에..

https://youtu.be/1aixPNvHcoo

1970년대 자수정 광산이었지만 이후 폐광이 된후 방치된 이곳을
2010년 5월경에 인수하여 사찰로 변모한 송운사 미타대석불입니다.

자수정 광산이었기에 여러 동굴이 있으며
송운사 각 법당들은 각각에 동굴에 법당이 세워졌습니다.
지금도 여전히 새로운 모습으로 변화를 하고 있기에
갈때마다 조금씩 변화하는 모습을 만날수 있습니다.

각각 법당이 특색이 있지만
약사여래불전은 사막거북을 품고 있는 불상이 이색적으로
거북이가 장수를 상징하듯 이 불전에는
건강관련하여 기도하러 오시는 분들이 많다고 합니다.

산신각도 이색적인데..
영남 알프스 5대명산을 바라볼수 있는 위치에 있으며
각 산을 등산하는 등산객들 안전을 기원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금강굴의 금강경을 한글로 번역하여 양쪽으로
펼쳐놓은것 또한 이색적입니다.

그리고 무량수전으로 가는 동굴은..
옛 자수정 광산의 모습을 유지하고 있어서 법당가는 길보단
광산을 지나가는듯한 느낌입니다.

전체적으로
자수정의 영향때문이지...시원하고 상쾌하여 동굴법당이라는
느낌은 덜 받게 됩니다.

어느 계절이고 들러보시길..동굴체험으로 여기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