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님의 은혜를 보답코저 세워진 모은암

https://youtu.be/ZElfshgPDA4

김해에서 가장 아름답기로 소문난 무척산에 모은암이 있습니다.
김수로 부인인 허황후가 어머니를 그리워 하여 세웠다는 설과
가야 2대 왕이 허황후를 기리기 위해 세웠다는 설이 있지만
대부분 허황후설이 더 유력하다고 합니다만..
누가 세웠는지 사실보다도

암자 전체적으로 어머니(부모님) 은혜에 대하여
잊지않고 늘상 경각을 하면서 보답코자 하는 마음이
남겨져 있습니다.

우선 모음각입니다
범종루임에도 모음각이라 현판을 하였고,
좀에 조각도 일반 사찰에서 볼수 없는 아이를 품고 있는 엄마모습
어머니를 업고 있는 자식 모습
그리고 부모은중경(父母恩重經)까지..
암자 현판도 모은암
그리고 관음전(각)에도 아이를 품고 있는 관음상이 있을만큼

암자 전체에 어머니에 대한 흔적들이 곳곳에 있습니다
무척산 바위들 사이 품에 안긴듯 작은 암자지만
부모를 향한 마음만큼은 눈 앞에 펼쳐진 들판처럼
넓고 끝없어 보입니다.

가시고자 하시면 김해 무척산 주차장(석굴암자 바로 아래)로 검색하시어
주차를 하시고 30분정도 걸으시면 됩니다